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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Magic Bus

Mu-tron 페달들과 Whamy-1 페달 사용기


녹음실에 있는 큰 페달들을 쭉 연결해 보았습니다.

흔하게 볼 수 있는 페달들 아니니 재미있게 봐주세요~^^

1, 뮤-트론 옥타 디바이더

뮤트론에서 나왔던 옥타브 다운 페달이고 이 페달만큼 옥타브 다운의 에너지가 넘치는 페달은 없을듯 합니다.

링어 라는 스위치로 약간은 옥타퍼즈 같은 느낌을 더할수도있고 스테빌라이져 스위치로 옥타브가 내려가면 음정이 떨리고 불안한걸

조금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.

Jeff beck의 Come dancing 의 사운드를 쫓고 쫓아 결국에 찾아온 페달이기도 하구요.

<1:40초 솔로부터>

2. 뮤-트론 2 페이져

저는 페이저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갖고 있는데요 모든 페이져들이 다 여기에서 파생된것처럼 여러가지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. 와와 같은 사운드부터 디요디요 사운드까지 (뭐라 표현할길이없음)

단점은 크기가크고 117볼트이고 구하기 힘들고.. 이정도 인데 저는 아주 몇년전 파워온 불빛이 고장난걸 아주싸게 구했습니다.

3.뮤- 트론 3 엔벨롭 필터

엔벨롭필터중의 큰형님이라고 할까요, 스티비원더부터 래리코리엘 까지. 건반부터 기타, 베이스 까지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.

일명 오토와와로 표현되는 엔벨롭 필터는 여러 메이커의 모델마다 커브나 질감이 다 달라서 사용하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뮤트론도

그 스팟을 찾기가 쪼~금 어렵긴 합니다. 연결하기만 해도 소리가 좋아지는 프리앰프 사운드는 '덤' 입니다.

4. 디지텍 와미1

와미1의 명성은 RATM 탐모렐로 부터 시작된건가요?

재즈 기타리스트 짐 홀 할아버지도 이미 와미 페달로 스틸드럼같은 사운드를 만들어서 사용 했었네요.

여러 버전을 써봤지만 와미 1같은 질감은 안나옵니다. 얘도 디지탈인데 뭔가 아날로그 스러운 1이 좋네요.

5. 프로비던스 오버드라이브 sov-1

117볼트를 연결해야 하는 치명적 불편함때문에 녹음실안에서만 사용하는 페달입니다.

TS808 기준에서 본다면 조금 딱딱하고 AC전원이라 그런지 에너지는 넘칩니다.

50년대 앰프에 Es 335 이 페달 하나 물리면 래리칼튼 70년대 사운드 비슷하게 나옵니다. ㅎ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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